해군병사 이어 공군장교도 확진…군,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
전국
입력 2020-02-21 09:30:36
수정 2020-02-21 09:30:36
전혁수 기자
0개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군에서도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 지역 해군 병사에 이어 계룡대 공군 장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단체생활이 필수적인 조직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나온다.
제주에서 복무중인 해군 병사 A씨는 21일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에서 휴가를 보낸 후 부대에 복귀했다. 해당 병사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31번 환자가 증상을 보인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장병 파악에 나선 상태다.
충남 계룡시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장교도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교는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wjsgurt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선관위 “4월 4일부터 후보자 이름 담긴 현수막 금지”
- 이원택 의원 “산불 진화 헬기, 고장·부실통계에 무기력…제도·예산 전면 개선 필요”
- LX공간정보연구원, 어린이와 함께 소나무 식재…“녹색 미래 함께 심어요”
- 전북자치도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22일 시작
- 완주군,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전세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 무주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연중 무료 실시
- 진안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6개 주요 현안 논의
- “벚꽃 구경 놓쳤다면”…진안군, 마이산·데미샘 다음 주 만개
- 전주시, 탄소소재 테스트베드 본격 가동…“탄소 산업 최적지 도약”
- 전북도, 美 바이오시장 본격 진출…보스턴에 협력거점 구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 던지고 100만원”…한화이글스, 시구 등 알바 모집
- 2김병주 MBK 회장 ‘찔끔’ 사재출연 논란…정치권 “3兆 내야”
- 3“이번이 마지막”…삼성전자, AP자립화 ‘특명’
- 4美 거점 없는 넥센타이어…‘트럼프 관세에 반덤핑’ 우려
- 5“상반기 1兆 약속하더니”…중기부, 벤처펀드 ‘하세월’
- 6자본확충 속도 높이는 우리금융…보험사 인수 마지막 관문 집중
- 7대만 찾은 최태원…SK, ‘엔비디아·TSMC’ 삼각동맹
- 8'관세전쟁' 격화에 하루만에 약세장 전환
- 9취임 100일 맞이한 카드사 CEO…지각변동 '분주'
- 10전북선관위 “4월 4일부터 후보자 이름 담긴 현수막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