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행수요 80%↓…여행업계 ‘휘청’
경제·산업
입력 2020-02-21 16:56:42
수정 2020-02-21 16:56:42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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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급증하는 가운데 여행업계의 이달 신규예약이 80~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신규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감소한 데 이어 이번 달도 80%까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두투어도 이달 신규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노랑풍선은 지역별로 전년 동기 대비 70~90%의 신규 예약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인터파크투어도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이번 달 예약이 대부분 취소됐다며 신규 예약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여행사들은 이번 사태가 “여행업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같은 충격”이라며 주 3일제 근무, 전직원 유급휴가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초강도 조치를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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