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AI 및 V2X 특허 기반 SDV 경쟁력 강화”
금융·증권
입력 2025-11-25 09:37:02
수정 2025-11-25 09:37:02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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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X 분야 특허 등록 결정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오비고는 인공지능(AI) 및 차량 간 통신(V2X) 분야에서 특허 등록과 출원을 완료하며 SDV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오비고는 최근 V2X 분야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주행 중 차량 간 경로·속도 등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해 차선 변경과 같은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오비고는 AI 분야에서도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복수의 대형언어모델(LLM)을 상황에 맞게 활용해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인다.
데이터 출처와 변경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차량 상태, 사용자 취향, 콘텐츠 정보를 종합 분석함으로써 차량 내 맞춤 추천과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오비고는 V2X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SDV 분야에서 실질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V2X 기술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하고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차량 이용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비고는 최근 특허를 포함해 국내외 총 131건(등록 95건 출원 3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SDV 플랫폼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V2X와 AI 기술은 SDV 분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사용자 가치를 극대화하고, SDV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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