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 항공업 사직·임금삭감 확산
경제·산업
입력 2020-02-24 15:39:59
수정 2020-02-24 15:39:59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지난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자회사인 에어부산도 오늘(24일) 일괄사직과 운항중지 등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에어부산은 경영진이 급여의 최대 30%를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오늘 일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부서장도 자발적으로 임금의 10%를 반납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무급휴직에 참여합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국제선 노선 32개 중 78%에 해당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노선 25개를 3월 한 달간 운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은 무급휴가를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조종사 노조와 사측이 임금 25%를 삭감하는 합의안을 추가로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정새미 기자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워크데이, AI 개발자용 툴세트 공개
- 돌고 돌아 원도심으로, 충주 최중심 연수동에 차세대 대장주 나온다
- LS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1086억원…"북미 수출 호조"
- 한전KDN,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개최
- '한미 2+2협의' 돌연 취소…"美베선트 긴급 일정, 조속 개최"
- 경총, 고용부 장관과 노동 현안 논의… “균형 잡힌 시각 필요”
- “韓, 車관세 인하 위해 對美투자 검토…美, 548조원 제안”
- 한국방위산업MICE협회 설립…"K-방산 글로벌 시장 공략"
- 현대건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 준공
- SK텔레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도, 폭염 합동전담팀..."총 422명 투입"
- 2워크데이, AI 개발자용 툴세트 공개
- 3영덕 복숭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 30% 할인 이벤트
- 4로아앤코그룹, 계열사 간 분주한 자금 돌리기…종착지는?
- 5KB금융 "상반기 1조 5871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 6케이뱅크,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RP 매매 대상기관 선정
- 7돌고 돌아 원도심으로, 충주 최중심 연수동에 차세대 대장주 나온다
- 8LS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1086억원…"북미 수출 호조"
- 9한전KDN,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개최
- 10'한미 2+2협의' 돌연 취소…"美베선트 긴급 일정, 조속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