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대구점, 긴급휴점…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경제·산업
입력 2020-02-26 14:02:58
수정 2020-02-26 14:02:58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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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긴급휴점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일하는 협력사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른 조치다.
26일 신세계백화점은 전날 오후 6시께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7층에서 일하는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임시휴점한다고 밝혔다. 대구점은 전날 오후 7시 조기 폐점했다. 전날 확진 사실이 알려지자 백화점 측은 직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조기 영업 종료를 알리고 신속히 퇴점하라고 안내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일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백화점은 지난 20일 오후 폐점 뒤 전층 방역 작업을 했으며 같은날 해당 직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해당 직원은 비번으로, 18일부터 백화점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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