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앱에서도 저렴하게 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능
증권·금융
입력 2020-02-26 16:33:19
수정 2020-02-26 16:33:19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기자]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공인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6일 금융결제원은 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뱅킹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 인증서를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본인인증을 할 경우 휴대전화 인증보다 빠르고 3분의 1 수준의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은 스마트폰 번호 인증할 경우 개인정보를 입력한 다음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모바일 퉁 등 여러 핀테크 앱을 통해 이날부터 바로 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등록된 기관 사이트 또는 앱에서만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며 "오픈뱅킹에 참가하는 핀테크 기업에 개방한 만큼 금융혁신을 위한 공정한 경쟁의 장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 보수환수제·징벌적 과징금…금융사고 처벌 세진다
- 강석훈 KDB 산업은행장 퇴임…"AI 기반 산업 지속적 지원해야"
- 핀다, DSR계산기 2.0 오픈…"3단계 스트레스 DSR 반영"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