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여의도 IFC몰, 임시 휴점…전체 방역 돌입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여의도 IFC몰이 '코로나19' 여파에 긴급 폐쇄됐다. IFC몰은 방역 작업을 실시한 후 3월 1일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28일 IFC몰은 "오늘 2시 30분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의 IFC몰 방문 사실 확인 통지받았다"며 "3시 즉각 위기대응팀 가동하고, 입주사 안내 문자 발송했고 3시 20분 임시 휴점 안내 방송과 고객 퇴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FC몰은 4시 임시 휴점 후 몰 전체 방역 실시하고 있다. 방역 범위는 몰 내부와 지하철 연결통로(스트리트숍) 포함한 전체다.
IFC는 오피스빌딩 3개동과 IFC몰, 콘래드호텔로 이뤄져 있으며 총 연면적은 50만7273㎡ 규모다. 현재 IFC몰에 왔다 간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수출입은행본점에서 발생한 확진자다. 그는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없는 오한 증세로 퇴근 후 검진을 받았고, 27일 저녁 확진 판명을 받았다. 수은은 위기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해 여의도 본점 건물 전체를 폐쇄한 후 방역작업을 벌였다. 앞서 전날 IFC몰 인근에 위치한 파크원 공사현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현재 파크원 공사현장은 폐쇄된 상태다.
IFC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방역 작업을 마친 뒤 관계기관 확인 후 3월 1일 정상 영업할 예정"이라며 "IFC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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