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이트론, 바이러스 검진키트 판권 확보 추진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03 11:50:10
수정 2020-03-03 11:50:10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코로나19로 간편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화전기와 이트론이 바이러스 진단키트 독점판매권 확보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이화전기 주가는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16% 상승한 212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억주를 상회했으며, 전일까지 포함하면 거래량은 1억5,000주를 돌파했다. 이화전기의 최대주주인 이트론도 같은 시각 전거래일 대비 6.98% 상승한 184원에 거래 중이다.
이화전기는 앞서 지난 2일 바이오메트로 진단키트의 아시아 독점판매권 인수를 위한 실사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 간 최종계약이 체결되면 이화전기의 독점권은 10년간 유효하다.
한편, 이화전기와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메트로는 혈액으로 5~10분 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 MxA와 염증진단을 위한 CRP 등을 개발하는 체외 진단기기 업체다. 회사는 핀란드 바이오기업인 ‘랩마스터’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바이러스 감염진단 기기 이외에도 암과 심장질환 진단기기 등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원 육박…전년비 60%↑
- 증권사,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1조 육박
- 은행 부실채권 규모 고공행진 지속…NPL 시장 활황
- 카카오페이, 보험 적자·오버행 리스크 ‘이중고’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7.5조원 규모 특별지원
- 티로보틱스, 북미향 AMR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전환 본격화
- 뉴로메카, 제조 전문성 기반 'MaaS 사업' 성과로 매출 성장 기대
- 에이엘티, 美 시장 공략 본격화…"국내 3위 지위 확보·성공 레퍼런스 활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시, 국비 8조 확보 교두보 마련…정부예산안 역대 최대 반영
- 2대구시,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 개최
- 3대구시,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 확대 운영. .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확보 기여
- 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나서
- 5베이징서 울려 퍼진 한국 전통음악…국립민속국악원 공연 호평
- 6광주희망원, 노숙인 생활환경 개선 리모델링 공사 개시
- 7美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바이든이 '일자리 치적' 과시한 곳
- 8포항시, APEC 대비 생물테러·항공기 사고 대응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 9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전국 단위 실무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 . .“실내건축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
- 10김천시,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개령면에서 순조로운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