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본인인증 앱 ‘PASS’, 인증서 발급 1,000만건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0-03-04 10:00:05 수정 2020-03-04 10:00:05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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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톤]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은 통신 3(SK·KT·LGU+)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 ‘PASS(패스)’의 전자서명 서비스 ‘PASS 인증서가 지난 1월 기준으로 발급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PASS 인증서는 통신사 본인인증 앱 PASS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온라인 또는 모바일상에서 서비스 회원가입 및 금융거래, 계약 체결 등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사용자 동의 및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본인인증 앱 PASS를 실행한 후 약관 동의 및 6자리 핀(PIN) 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가입 후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와 같은 기존 인증 수단에 비교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PASS 인증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동양생명보험이 PASS 인증서를 도입했다. 미래에셋대우, KT 등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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