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확진자 90명…3차 전파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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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1 16:25:29
수정 2020-03-11 16:25:2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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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0명으로 나타나며 주춤했던 확진자 수가 다시 200명 대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콜센터 확진자 90명 중 직원이 77명이며 직원의 접촉자가 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원 확진자 77명은 모두 11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0시 기준 전날 대비 242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7,75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6명이 추가된 6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늘 밀집사업장에서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 사업장 공통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밀집사업장에서 코로나19 유증상 직원의 근무를 막고 재택·유연근무를 도입하는 한편 출·퇴근 시간과 좌석 간격도 조정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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