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수도권 집단감염, 슈퍼전파 이어질 수도”
전국
입력 2020-03-12 13:43:08
수정 2020-03-12 13:43:08
enews2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를 두고 “집단감염 예방과 이미 발생한 사례의 확산 차단에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의 경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 나타나고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에서 자칫 ‘슈퍼 전파’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의료계가 하나가 돼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등 중부권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부산항만공사, 청렴시민감사관 10명으로 확대 위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브랜드가 된 축제, 도시를 알리는 힘
- 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 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유플러스, 악성 앱 감염 고객에게 피싱 위험 카톡으로 알린다
- 2호텔업계, 새 수익모델 '위탁운영' 확산…"재무부담 적어"
- 3현대차, 미국발 수출 99%↓…트럼프 관세 대응 공급망 효율화
- 43000 뚫은 코스피 방향은 어디로…상승·하락 베팅 동반 증가
- 5대형마트들, 계란값 안 올린다…"이윤 줄이고 가격인상 막아"
- 6카드업계 선두다툼 치열…신한·삼성 점유율 격차 0.5%p로 축소
- 7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8하반기 전략회의 마친 삼성전자…'HBM·파운드리' 살리기 총력
- 9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10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