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안동시 옥송상록공원 특례사업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0-03-25 09:08:14
수정 2020-03-25 09:08:14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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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두각을 보이는 호반건설이 안동시에서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4일 안동시와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옥송상록공원 조성사업은 경북 안동시 옥동 산 7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 6월 옥송상록공원 도시공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호반건설은 옥동 옥송상록공원의 전체 면적 20만9천307㎡를 매입한다. 전체
부지의 76.9%인 16만924㎡의
경관을 최대한 보전하고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마칠 계획이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호반건설은 전국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하고
있다”며 “안동시와 시민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현재 인천 연희공원 등 전국 6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제주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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