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오성첨단소재, 美 마리화나 비축 사재기 소식에 연일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25 10:40:47
수정 2020-03-25 10:40:4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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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마리화나가 코로나19의 비축 필수품으로 부상하면서 사재기 열풍이 일고 있다는 소식에 오성첨단소재와 최대주주 에스맥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오성첨단소재와 에스맥이 4%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는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장 30여분 만에 오성첨단소재는 100만주 이상 매수세가 몰렸고, 에스맥은 300만주 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덴버 시민들이 6피트 간격을 유지하며 마리화나 구입을 위해 줄을 섰다고 보도했다. ABC방송과 USA투데이는 마리화나가 화장지와 함께 미국인들의 필수 비축품이 되면서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5개 주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자회사가 카이스트와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오성첨단소재는 전날 장중 21% 넘게 올랐다. 이 회사 주식은 어제 1,000만주 넘게 거래됐고 10% 오른 시세에서 장을 마감했다. 오성첨단소재의 최대주주인 에스맥 역시 어제 장중 8% 이상 올랐고 1,000만주 이상 매수세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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