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금주 본계약…내주 공급 목표”
증권·금융
입력 2020-03-25 16:52:37
수정 2020-03-25 16:52:37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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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에 따른 1차 달러 공급이 이르면 다음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구체적인 합의사항이 많지만 이번 주 중 본계약서를 작성하고 다음주 중 자금을 공급하는 목표로 미 연준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차에서 상당 규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금융위기 때 1차 공급액보다는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통화 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달러화가 국내 외국환은행들에 공급되면 최근 환율 폭등의 원인이 된 ‘달러화 가뭄’과 금융시장의 불안감도 상당 부분 해결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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