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클린턴-르윈스키 성추문’ 폭로자 린다 트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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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09 17:35:47
수정 2020-04-09 17:35:4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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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내몰았던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의 폭로자 린다 트립(70)이 현지 시간으로 8일 사망했습니다.
트립의 아들인 라이언 트립은 그녀의 죽음을 알리며,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립은 1994년 8월 국방부 공보직으로 채용되면서 당시 백악관 인턴을 마치고 국방부에서 근무하던 르윈스키와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후 트립은 르윈스키와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르윈스키가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털어놓자 이를 전화로 몰래 녹음했고, 1997년 12월 이 녹음테이프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에게 넘겼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스캔들로 인해 탄핵 위기에 몰렸으나 상원에서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서 임기를 끝까지 마치게 됩니다.
미국 언론은 당시 이 사건을 ‘지퍼 게이트’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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