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K클리닉센터, 국책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5-12-22 16:32:55
수정 2025-12-22 16:32:55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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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임상연구개발 자회사 ‘HLK클리닉센터’가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내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의 위탁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으로 HLK는 기존 임상 인프라 기반 연구개발 및 임상수행 역량이 대폭 확장됐으며, 제이투케이바이오 역시 글로벌 뷰티 시장을 겨냥한 원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1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11월 건립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장비 구축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HLK는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내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를 통해 국내외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및 인체적용시험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위탁운영을 계기로 HLK는 화장품 기업의 기획 단계부터 효능 입증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All-in-One Solution)’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역 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남원 지역 화장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HLK 관계자는 “남원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을 통해 HLK의 연구개발 및 임상 수행 능력은 기존 대비 2.5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영 3년 차인 2028년에는 재정 자립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K-뷰티 임상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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