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목동, 특공 전 평형 마감…최고 111대 1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호반써밋목동’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63.47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됐다.
호반써밋목동은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이번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00가구
모집에 6,347명이 몰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A형에서
나왔다. 총 13가구 모집에 1,452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111.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청약한 평형은 전용 59㎡B형이다. 21가구 모집에 2,174건이
접수됐다. 평균 103.5대 1의 경쟁률이다.
호반써밋목동은 올해 서울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단지다. 특별공급에서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마감은 물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직선거리로 230m가량 떨어진 역세권 입지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가
5억8,000만 원 수준, 전용 84㎡는 7억8,000만~8억 원 수준이다.
인근 단지인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정뉴타운 롯데캐슬’은 전용 84㎡가 올해 3월
초 9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 단지는 2014년 입주했다. 또 다른 단지인 ‘신정두산위브’는 3월
초 8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2012년 입주했다.
호반써밋목동과 인접한 단지이자 지난 2018년 분양한 ‘래미안목동아델리체’는 지난 2월
아파트분양권이 13억1,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오는 2021년 2월에
입주한다.
호반써밋목동은 2022년에 입주하는 신축하는 아파트인 점을 고려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단지의 남은 분양일정은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3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다. 계약은 5월 11~13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호반써밋목동은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39~84㎡ 407가구
규모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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