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방문객 막자”…일본 유명 공원 튤립 10만송이 ‘싹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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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2 17:08:10
수정 2020-04-22 17:08:1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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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7,000m2 규모의 튤립 밭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일본 사쿠라 시의 한 공원.
예년 같으면 노랗고 빨간 튤립으로 가득해야 할 꽃밭이 잔디밭처럼 파랗기만 합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한창인 가운데 공원에 방문객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튤립 10만 송이를 잘라낸겁니다.
지난 7일 일본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사쿠라 시는 튤립축제를 취소했지만, 튤립을 보러오는 방문객이 끊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사쿠라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튤립을 모두 제거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셈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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