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8,638억 전년比 4.7%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0-04-23 14:27:42
수정 2020-04-23 14:27:4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현대자동차는 23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8,63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5.6% 증가한 25조3,19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1.6% 감소한 90만3,371대에 머물렀다. 경상이익은 40.5% 감소한 7,243억원, 당기순이익은 42.1% 감소한 5,527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3억원대, 영업이익 70,00억원대)을 상회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화 약세 속 우호적 환율과 앱티브 합작법인 관련 기타 매출 등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1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실물경제 침체 및 수요 하락 영향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