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PLUS] NCS 의사소통능력···"서류·면접전형 필기시험으로 준비하세요“

입력 2020-04-23 17:25:26 수정 2020-04-23 17:25:26 뉴스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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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채용 준비엔 많은 과정이 필요한데 그 중 직업기초능력에서 의사소통능력있다. 의사소통능력이란 직장생활에서 문서를 읽거나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의미를 파악하고, 글이나 말로써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간단한 외국어 자료를 읽거나 외국인의 간단한 의사표시를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는 두 사람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의사의 전달과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의사소통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의사소통이 직무를 수행하는 직업현장에서 이뤄지므로 공적인 글쓰기와 말하기 상황이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직업현장에서의 기초능력으로서 모든 직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지녀할 기초적인 능력으로서의 의사소통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높은 수준의 능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의사소통능력 평가

​NCS 기반 채용에서 의사소통능력은 아래의 예시처럼 서류전형이나 면접전형에서 자기소개서 문항이나 질문을 통해 평가된다.


의사소통능력은 10개의 직업기초능력 중 필기시험에서 필수 출제되는 영역 중 하나로, 필기시험에서 아래 하위 5개 영역과 관련된 문제로 출제되어 평가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공한 의사소통능력 예시 문항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해보자

예시 문항은 직무 중에 접할 수 있는 문서를 지문으로 제시하여 직업인으로서의 기초적인 문서이해능력을 갖고 있는가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이다. 제시된 문서를 통해 상세 정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수집함으로써 정답을 찾는 문제로 자료에 의하면 번 선택지의 혜택에 대한 내용은 일치하나 무상 교체 혜택을 이용권으로 증정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가 적절하지 않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문서이해능력과 관련된 문제는 단순히 문서를 이해했는가를 묻는 문제 외에도 핵심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가를 묻거나 문서의 내용에 맞게 업무상 행동을 바르게 결정하였는가, 실제 업무에 잘 적용하였는가 등을 묻는 문제 등이 출제될 수 있다.

 

▲ 의사소통능력 필기시험 이렇게 준비하자.

 

예시 문제는 문서이해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문항이지만, 필기시험에서의 의사소통능력 하위 영역에 대한 평가는 모두 지필 문제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음성 언어에 의한 의사소통 상황이나 문서 언어에 의한 의사소통 상황이나 모두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험장에서는 한 문제를 적어도 1분 내에 풀어야 하므로, 문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더라도 처음 접하는 자료를 모두 숙지하여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 등의 의사소통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정답을 찾는 것이 시간상 쉽지 않다. 짧은 시간 동안 제시문을 모두 이해하여 기억하여 답을 찾은 것은 어려우므로 선택지를 먼저 읽고 제시문과 비교해가면서 정답과 오답을 표시하며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여러 문서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나 NCS 대비 수험서에 제시된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고 풀어보는 것으로 필기시험에 대비하자. 의사소통능력 문항에 익숙해졌다면 필기시험을 치르기 전에 지원하는 기업의 전형과 동일한 과목으로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실제 시험 시간 내에 풀어보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시험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직업기초능력으로서의 의사소통능력은 어떤 직무를 수행하더라도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기본이 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필기시험 문제도 기초적인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문항이 출제된다. 다만 주어진 상황과 제시문이 직무와 관련된 것으로 구성되며, 실제 직업현장에서 이뤄지는 기초적인 업무 내용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이 다른 시험들과의 차이점일 것이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때도 직업인의 입장에서 문서를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의사소통능력 문제는 직무 수행 과정 중 경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직업인으로의 주어진 자료를 이해·해석하여 이를 업무에 적용하거나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문제임을 명심하자.



유은정 위원

서울경제TV NCS미래센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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