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전기, 文 대규모 국책사업 신속 추진…동남권 신공항 기대감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04-29 09:43:20
수정 2020-04-29 09:43:20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규모 국책사업의 신속 추진을 지시하면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세명전기의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19% 상승한 4,8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내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이번에 해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명전기는 국토교통부의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을 위해 입찰공고를 낸 바 있다. 김해공항과 약 10km 거리의 부산시 사상구 대동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정부의 건설 경기부양을 위한 송전선로 신설과 노후 공사 추진 시 금구류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로킷제노믹스, ‘바이오코리아 2025’ 참가
- 코스피, 장 초반 2580대 강보합…코스닥은 하락
- 카카오, 점진적 실적 개선+AI 서비스 기대-SK
- '저속노화'에 외면받는 탄산음료…목표주가 '줄하향'
- 동양생명 새 대표에 성대규 단장 물망…우리금융 선택은?
- 'IPO 삼수생' 케이뱅크의 고심 …시장 냉각기·건전성 관리 변수
- 인크레더블버즈, 美 부실 법인에 대규모 투자 예고
- 이복현 "롯데손보 조기상환 추진, 심각한 우려…엄정 조치하라”
- 우리금융, 통계청과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MOU 체결
- 차이커뮤니케이션, AWS AI 챗봇형 광고 분석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