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디오션자이’, 속초 최초 스카이 특화시설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0-05-04 14:35:36 수정 2020-05-04 14:35:3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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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디오션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기존 단지와 차별화한 특화시설을 도입한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도 최근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다채롭게 꾸미고 있는 모습이다. 경로당, 헬스장, 놀이터 등 커뮤니티 종류가 제한적이던 예전과 달리 현재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는 물론이고 취미 활동과 친목 모임 장소로 활용되며 입주민의 여가 시간을 책임지는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라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를 고르는데 중요한 고려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 단지들은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대구 달서구에 공급된 빌리브 스카이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6,292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134.9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아쿠아테라피존, 독립 독립된 샤워공간 및 노천 히노끼탕(여성)이 있는 사우나 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 빌리브 클럽을 도입했다.

 

지난 2015년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번지에 공급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8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450명이 지원하며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용 161분양권(168,500만원)58,200만원의 웃돈이 붙어 226,700만원에 실거래됐다.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클럽하우스, 연회장, 개인스튜디오 등 주요 커뮤니티 공간들이 해운대 해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속초에서 오션뷰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속초디오션자이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43층 총 3개동 45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31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높은 곳에서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입주민만을 위한 특화시설 스카이아너스클럽이 조성될 계획이다. 각 동 24층에 조성되는 입주민 특화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은 커피와 차를 마시며 소통이 가능한 드시엘 라운지, 가족, 지인들을 더욱 편하고 귀하게 모실 수 있는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생일파티, 친목모임 등 즐거운 만남이 있는 사교공간 랑데부 파티룸으로 구성돼있다

 

주로 지하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3층에 배치했으며, 체력단련 및 힐링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휘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시설에서도 트레드밀이나 온·냉욕을 하면서 푸른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동 필로티에는 자연과 함께 바다조망을 극대화한 디자인 설계가 적용됐다. 2층 파노라마데크 오션윈도우즈에서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43층으로 속초 내 최고층이면서 바다조망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바로 앞에 펼쳐진 동해 바다를 통해 매일 일출을 누릴 수 있으며, 지상 15m 표고차로 저층도 동해 바다조망권을 확보했다. 탁 트인 거실과 3면 개방형으로 환기성을 확보했다. 또한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고, 최고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는 각종 개발호재도 갖췄다.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있는 속초항은 한국, 러시아, 일본을 아우르는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현재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에서 서울홍보관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일대에 들어선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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