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사업 개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하는 3차년도 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사업은 지난 2018년 1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에 맞춰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 한국IR협의회(이하 IR협의회) 등이 2018년 5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보고서 발간은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정보접근성 확충을 목표로 하며, 예탁결제원과 거래소가 공동 후원하고 IR협의회가 발간 사업을 주관한다.
이들 3사는 사업 추진 이후 1차년도에 코스닥 상장기업 600사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했으며, 2차년도에는 발간유형을 다양화해 기술분석보고서 350건·산업테마보고서 65건·업데이트보고서 200건 등 총 615건의 보고서 발간했다. 그리고 올해, 3차년도 사업 개시를 위해 IR협의회는 19일 NICE평가정보·나이스디앤비·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술신용평가사 3사와 발간계약을 체결했다.
3차년도 보고서는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와 기업기술분석보고서 등 2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는 기존의 산업테마보고서를 개편한 것으로, 정부 육성 유망산업 및 세부품목별 분석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기술분석보고서’는 사업추진 현황과 재무정보 등 업데이트된 사항을 위주로 하되 기발행보고서 내용도 요약 제공한다. 기술신용평가사 3사는 일정 비율로 분담해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 50건과 기업기술분석보고서 580건을 작성할 계획이다.
IR협의회는 또한 보고서를 영상으로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고서 발간소식 알림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SEIBro’와 거래소 투자자종합정보포털 ‘SMILE’ 및 상장공시시스템 ‘KIND’,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FnGuide 등을 통해서도 보고서를 이용할 수 있다.
3차년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오는 6월 4일부터 2021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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