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아이에이네트웍스, 양자암호시장 최대 수혜주”
증권·금융
입력 2020-06-03 08:53:32
수정 2020-06-03 08:53:32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양증권은 3일 아이에이네트웍스에 대해 “국회 본회의에서 양자 암호 및 통신 진흥책 관련 정보통신진흥법과 공인인증서 폐지 법안이 통과되면서 큰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엽 연구원은 “모든 데이터는 주고받을 때 암호화-복호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암호키는 필수적이며, 아이에이네트웍스의 QRNG 칩셋모듈은 난수를 기반으로 암호키를 생성하므로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설 인증서에 필수적인 칩으로 예상되며, 양자진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동사에 상당히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SKT의 자회사 IDQ가 보유한 QRNG를 2.5mmX2.5mm의 초소형으로 패킹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김 연구원은 “ IDQ와 2년이상 협업한 끝에 개발된 기술로, 기술의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휴대폰 탑재를 시작으로 이후 자율주행, 클라우드, 사물인터넷등 보안이 요구되는 모든 분야에 폭 넓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성장성은 어느 정도일지 추정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아이에이네트웍스의 QRNG 칩셋모듈은 최초 퀀텀폰 갤럭시A 모델에 탑재됐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카드, 3분기 당기 순이익 300억원… 전년比 46.4% 감소
- 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신설…"첨단산업·농업 성장 도모할 것"
-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준비 시작
-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597억…역대 최대
- NH투자증권, '인사 단행 ·내부통제 강화' TFT 신설
- NH농협카드, 포천시 사과 재배 농가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 KB증권, 글로벌 Top-Tier 운용사 '아폴로'와 업무협약 체결
- 디지털대성 “베트남 국제학교 합작법인 지분 매각”
- 우리벤처파트너스,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 iM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317억…전년比 70.9%↑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리카드, 3분기 당기 순이익 300억원… 전년比 46.4% 감소
- 2롯데백화점, 2025 크리스마스 시즌 첫 불빛 밝힌다
- 3"옥정호 대박 터졌다" 국회서 극찬받은 임실 관광정책
- 4순창 농산물, 수도권 소비자 '입맛+마음' 모두 잡았다
- 5이데아텍, 우리은행 ‘우리WON지갑’ 오픈API 플랫폼 구축
- 6CJ온스타일, 협력사 지원 AI 데이터 플랫폼 가동
- 7이마트24, 경영주 수익 개선 위한 ‘상생선언’ 발표
- 8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신설…"첨단산업·농업 성장 도모할 것"
- 9삼성E&A 3분기 영업익 1765억…전년 동기比 13.4%↓
- 10망미중앙시장,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