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네트웍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양자암호 공급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06-03 10:08:55
수정 2020-06-03 10:08:5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이에이네트웍스가 강세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QRNG칩셋모듈을 공급하면서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전거래일 대비 9.57% 상승한 2,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이날 아이에이네트웍스에 대해 “정보통신진흥법 및 공인인증서 폐지 최대 수혜주”라며 “양자암호는 5G 시대 보안 이슈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태엽 한양증권 연구원은 “QRNG칩셋모듈은 난수를 기반으로 암호키를 생성하므로 해킹이 불가능하고 사설 인증서에 필수적인 칩으로 예상한다”며 “양자진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도 긍정적인 이슈”라고 설명했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세계 최초 QRNG 초소형 모듈 패킹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SK텔레콤의 자회사 IDQ가 보유한 QRNG를 2.5mmX2.5mm의 초소형으로 패킹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IDQ와 2년이상 협업한 끝에 기술을 개발했다. 기술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