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GX-17 코로나19 美 임상 1상 승인…급등
증권·금융
입력 2020-06-11 14:00:31
수정 2020-06-11 14:00:3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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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제넥신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제넥신 관계사의 코로나19 치료제의 미국 FDA 1상 승인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1시53분 현재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17.55% 오른 9만 3,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미국에서 하이루킨-7 개발을 주도하는 네오이뮨텍이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하이루킨-7 (GX-I7)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제넥신은 네오이뮨텍의 지분 25.31%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루킨-7의 임상 1상 시험은 경증 COVID-19 감염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하이루킨-7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다기관, 이중 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연구이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하이루킨-7은 림프구 감소증을 회복시켜 환자의 면역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바이러스감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퇴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네오이뮨텍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하이루킨-7의 공동개발은 면역항암제 및 감염증 치료제로서의 하이루킨-7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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