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4일…올해보다 3일 더 적다

전국 입력 2020-06-15 13:34:41 수정 2020-06-15 13:34:41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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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내년 실제 공휴일은 64일로 올해보다 사흘 적고, 가장 긴 연휴는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도 공휴일과 절기 등 정보가 담긴 '2021년도(단기 4354년) 월력요항'을 15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 공휴일 등과 같은 달력 제작에 필요한 요소가 요약된 자료로 우리나라 달력을 제작 할 때 기준이 된다.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과 국경일, 설날 등 공휴일 15일을 더해 67일이다. 하지만 현충일(6.6), 광복절(8.15), 개천절(10.3)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로 올해(67일)보다 3일 더 적다.


또 주 5일제 근무자가 쉬는 휴일 수는 공휴일(64일)에 토요일 52일을 더해 116일이지만, 설 연휴 중 하루(2월 13일), 한글날(10월 9일), 기독탄생일(12월 25일)이 토요일과 겹쳐 실제론 총 113일로 이 역시 올해보다 이틀이 적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9월 21일.화)으로 토·일요일에 이어 5일간 쉴 수 있고, 설날(2월 12일.금) 연휴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이밖에 1월 1일(금)과 3·1절(월)이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가 된다.


이 밖의 전통명절은 정월대보름은 2월 26일, 단오 6월 14일, 칠석 8월 14일, 한식 4월 5일, 초복 7월 11일, 중복 7월 21일, 말복 8월 10일 등이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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