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KDB V:Launch Closing 개최…"남부권투자금융본부 펀드 출자 규모 1000억원"

금융·증권 입력 2025-12-18 13:39:18 수정 2025-12-18 13:39:18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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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남부권투자금융본부 펀드 출자 규모, 전년과 유사한 1000억원 수준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안정적 투자 기반이 지속될 것"

[자료 = 한국산업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18일 부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과 지역 벤처투자자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V:Launch의 올해 여정을 마무리하는 KDB V:Launch 2025 Closing을 개최했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들며 국내 대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자리잡은 KDB V:Launch는 이번 행사까지 총 27회 개최됐고, 총 80개의 지역 혁신기업이 IR을 실시, 이 중 26개사가 총 2188억원(산업은행 투자 435억원 포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KDB V:Launch는 벤처기업(Venture)의 가치(Value)와 성공(Victory)를 쏘아올리는 발사(Launch)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성과 발표 이후, 지난 1년간 KDB V:Launch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타트업에 대한 격려와 벤처투자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The Whale Awards가 KDB V:Launch 론칭 이후 최초로 진행됐다.

KDB V:Launch를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게 주어지는 Rising Whale상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이,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 벤처캐피탈에게 주어지는 Harmony Whale상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수상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남부권투자금융본부 펀드 출자계획이 발표됐고, 전년과 유사한 10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유지할 예정으로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안정적 투자 기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KDB V:Launch가 지역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사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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