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해외진출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가 ‘해외진출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세무, 마케팅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지원예산 중 ‘해외진출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해외시장에 기 진출했거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벤처기업 확인서가 발급된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따르면,6월 중에 신청 공고, 검토, 서류 평가, 선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부터 컨설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기업별 2,000만 원 한도로 컨설팅 대금의 최대 70%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의 초과분은 해당 기업이 자부담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은 "핀테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소규모 개방경제 체제인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기업의 진출 희망 국가별 규제, 목표 시장의 성격과 산업적 특성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매칭하여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해 테스트베드 비용지원, 멘토링 및 맞춤형 교육, 해외진출 지원, 보안점검 지원 및 금융클라우드 지원 등 다양한 핀테크 지원사업으로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상황을 감안하여, 금융위원회 주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를 5월 28일부터 개최 중이다.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과 관련된 핀테크‧디지털금융 혁신전략 등의 특별세션,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의 온라인 전시관 운영, 채용정보,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 등의 다양한 정보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해외진출컨설팅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공지사항 해외진출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3차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영아에게 치명적인 ‘RSV’…예방 항체주사 접종 시작
- 서울성모병원, 환자 중심 의료 AI 플랫폼 ‘닥터앤서 3.0’ 운영 주관
- 명절 후유증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청력 보호에 ‘집중력’ 높여
- 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뚱뚱男 점점 많아져…절반이 '비만 상태'
- 고려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8개국에 노하우 전수
-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조성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 50억 기부금으로...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오픈
- 악성도 높은 담도암…진행 늦추는 항암요법 확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