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조이시티, 하반기 전쟁시뮬레이션 신작으로 레벨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증권은 19일 조이시티에 대해 “신작이 흥행할 경우 주가 재평가가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오동환 연구원은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가운데 신작 출시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히어로볼Z와 크로스파이어, 테라?IP기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익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조이시티의 대표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출시 15년이 넘었음에도 중국에서 꾸준하게 매출을 일으키며 안정적 캐시카우의 역할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프리스타일 시리즈 등 온라인 게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성장한 99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2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캐리비안의 해적은 지난해부터 분기 100억원대 매출이 유지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 7월에는 방치형 RPG 히어로볼Z와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4분기에는 테라 엔드리스워(전쟁 시뮬레이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실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조이시티는 293억원의 매출과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매출은 4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관심 중소형 스몰캡 게임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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