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티앤알바이오팹, 본격적인 매출 성장의 한 해”
증권·금융
입력 2020-06-23 08:10:26
수정 2020-06-23 08:10:2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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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은 23일 티앤알바이오팹에 대해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상표 연구원은 “3D 프린팅 관련 ‘20.01 기준 총 88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며 기존 연구소들에 비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2월 존슨앤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자회사인 Ethicon과 인공피부 등 생체조직 스캐폴드에 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구축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9년 12월 기준 3D프린팅 기반 생분해성 지지체에 대한 1만5,000여건 이상의 임상 사례 및 국내 약 116개의 병·의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는 축적된 임상 데이터 및 영업망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관련 신규 사업부문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올해 3월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에 대한 총 75억원 규모의 중국향 공급 계약, 동원약품과 5억원 규모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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