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온산공장, 공정안전관리 최고 등급 달성… “상위 4% 수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의 온산공장이 지난달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 ‘P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수화학은 △안전 전문 기관을 통한 안전 문화 진단 △외부 방문자 교육 △안전소방기술대회 개최 △행동기반 안전관리(BBS: Behavior Based Safety) 등 다방면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3차원(3D)으로 공장 플랜트 도면 정보를 모델링하는 PPS(Plant Portal System)를 도입하며 공장 운영 디지털화에 성공, 공정 안정성 향상과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정부 공인 평가제도다. 매년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P등급은 올해 4월 기준 전국 2,258개 사업장 중 약 4%(81개)만 해당 될 만큼, 정부가 공인한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에만 부여된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진행한 무사고 사업장 구축 노력이 이번 P등급 획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수화학의 안전관리 능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이 공인된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銀 상생금융 확대…공공배달앱 가맹 소상공인 200억 금융지원
- '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2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3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4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5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6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7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지역 발전 협력 '총력'
- 8'1인당 최대 40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 9조주완 LG전자 CEO "작은 관찰이 혁신으로"
- 10삼성물산, 4507억 규모 신정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