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무고통 항암제 개발 기대감…급등
증권·금융
입력 2020-06-30 09:25:06
수정 2020-06-30 09:25:0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현대바이오가 장 초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개발 중인 무고통 항암제가 성공적인 동물실험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1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씨앤팜이 무고통 항암제 1호 신약 폴리탁셀을 최근 유효성 평가기관에 맡겨 실시한 ‘납-파클리탁셀’과의 효능비교 동물실험에서 췌장암 실험군 6마리 중 4마리에서 종양이 납작해지며 점차 사라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씨앤팜은 계열사인 현대바이오와 공동으로 폴리탁셀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허가 신청절차(IND filing)를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무고통 항암요법이 범용화되면 약물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에서 해방될 뿐만 아니라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도 받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 대전환’사업 발표
- 2안동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청년 네트워킹의 장 마련
- 3안동시, 산불 피해 딛고 만휴정 정비 완료…9월 25일 공식 개방
- 4안동시, 영양군과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 5대구 북구청,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성황리 개최
- 6대구 북구청-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 개최
- 7의성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전해
- 8의성군,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9의성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
- 10의성군, 상점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