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 2세 경영 개막…김남호 회장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0-07-01 20:25:38 수정 2020-07-01 20:25:3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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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회장, 내년 이사회 의장 겸임 예정

DB그룹이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이 회장에 오르면서 2세 경영 시대를 열었습니다. DB그룹은 오늘(1일) 회장직을 맡아 온 이근영 회장이 물러나고, 김남호 부사장을 신임 그룹 회장에 선임하는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신임 김남호 회장은 내년 초 정기주총을 거쳐 그룹 제조서비스부문의 실질적 지주사인 DB Inc.의 이사회 의장도 겸임할 예정입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내외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중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DB를 어떠한 환경변화도 헤쳐나갈 수 있는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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