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국회에 공수처 조속 출범 협조 요청
전국
입력 2020-07-14 13:50:22
수정 2020-07-14 13:50:22
enews2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시행을 하루 앞둔 14일 "공수처가 하루속히 문을 열고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수처가 출범하려면 공수처장이 임명돼야 하고 후속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2월 공수처 설립준비단을 발족, 관련 법령 정비와 사무공간 조성 등 공수처의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선 "최저임금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와 고용 상황, 노동자의 생활 안정, 현장 수용성 등을 종합 고려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최저임금은 사회 불평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하는 안전판이지만 그렇다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되어선 의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노사 협력을 당부했다. /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