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프랑스 정통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 ‘스윔웨어’ 첫 론칭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남영비비안의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Barbara)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윔웨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바라가 스윔웨어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바라 스윔웨어 컬렉션은 비키니와 모노키니 등 수영복 4종과 로브 가운 2종이다. 바바라 스윔웨어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의 바바라와 20~30대 여성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탑드레싱이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특히, 여성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어떤 체형의 여성이든 자신감 있게 수영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깨부터 팔까지 감싸는 상의와 허리선이 높은 하의로 노출은 줄이고,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한 니트와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로브 가운을 함께 구성해 시원한 비치룩과 스타일리시한 리조트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구성이다.
바바라 스윔웨어는 오는 20일부터 바바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백화점 일부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바바라 관계자는 “약 95년 전통의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에서 스윔웨어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수영복 라인 런칭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바바라가 갖고 있는 고급스러운 란제리 디자인과 비비안의 여성 체형 이해도가 만나 보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있는 연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영비비안의 인플루언서 매거진 맥앤지나 7월호에서 에프엑스(f(x)) 루나가 바바라 스윔웨어를 착용하고 커버 스토리를 장식해 바바라 스윔웨어만의 우아함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바라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로 1926년 파리에서 론칭됐다. 바바라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란제리 브랜드이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4월 바바라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재정비 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유통 채널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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