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한상혁 방통위원장 "미디어 재원 구조 전면 재검토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20-08-04 09:30:41
수정 2020-08-04 09:30:4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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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5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취임사를 통해 "수신료와 방송광고, 방송통신발전기금 등을 포함한 미디어의 재원 구조 전반을 미디어의 공적 책임과 함께 놓고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미디어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콘텐츠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규제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한 위원장은 "지상파 시청률이 낮아진 만큼,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이용률은 급성장했고 광고시장의 중심은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이전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은 국내 방송통신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상파 UHD정책은 시청자의 권익과 시장상황, 기술여건 등 환경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비대면 디지털 사회에 대비해 미디어 복지와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강화하며 AI시대에 맞는 안전한 이용자 환경, 이용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위원장은 국회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공영방송의 재원 구조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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