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캠핑장 집중호우로 123명 고립
전국
입력 2020-08-04 06:40:49
수정 2020-08-04 06:40:49
이귀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귀선 기자] 밤사이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우로 지난 3일 자정을 기해 용인시의 한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 123명이 고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구조를 요청한 야영객들은 계속해서 범람하고 있는 물 폭우로 진입로인 캠핑장 입구가 막히자 차량 운행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했다.
야영객들은 이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물 폭우로 흘러내린 토사 등에 진입로가 막히면서 고립됐다. 촉각을 다툰 시각 캠핑장안으로 흘러드는 폭우의 양이 늘어나면서 야영객들은 점점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구조대는 사태파악을 하고 집중호우로 막힌 진입로 토사물 제거에 나섰다. 구조대는 굴착기를 동원 토사물 제거에 나선 2시간 가량이 소요된 오늘 새벽 1시54분쯤 진입로를 확보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이 날 캠핑장을 찾은 야영객들의 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며 이용객 123명과 차량 39대가 무사히 캠핑장을 빠져 나갈수 있었다고 밝혔다.
/119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문화 4人4色 | 한윤정] 국내 관광, ‘쉼’에서 ‘의미’로 진화하다
- 대구 북구, 2025년 HCN연계 영상자서전 ‘인생’ 결과 발표회. .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다”
- 의성군, 단촌·신평·안평 3개 마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완료
- 의성군, ‘2025년 하반기 사업장 위험성평가’ 결과 발표…“전반적 위험 수준 안정화 추세”
- 의성군, 산불 피해지역 대상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 하반기 순회공연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金 폭락에 개미 패닉…“지금이 오히려 기회”
- 2‘무용지물’ 확률 표시제… 해외 게임사 위반 비중 70%
- 3에이블리 4910, '러닝 상품 거래액 급증'에 전용관 신설
- 4"K-컬쳐 배움터"…신세계百, 아카데미 본점 헤리티지 담아 재탄생
- 5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6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7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8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9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10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