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코로나19 진단키트 필수효소 국산화 성공…상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8-26 09:10:31
수정 2020-08-26 09:10:3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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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노포커스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고 올라섰다.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로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테이나제(Proteinase)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26일 9시7분 현재 제노포커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9,680원에 거래중이다.
제노포커스는 코로나19 표준 검사법인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 증폭검사’(RT-PCR)에 쓰이는 필수 효소 ‘프로티네이스 K’(Proteinase K)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테이나제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서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하여 사용해 왔는데,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제노포커스는 현재 대용량 발효기에서의 양산성 검증을 완료 후 국내 주요 분자진단 키트 업체들과 공급물량과 단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에 빠르면 9월부터 프로테이나제 K에 대해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대덕연구단지 내 업체들과 품질분석을 마치고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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