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인티큐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가능성↑…비대면 서비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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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솔인티큐브가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한솔인티큐브는 전 거래일보다 7.72% 상승한 3,000원을 기록 중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를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7개월 만에 방역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솔인티큐브의 ‘C-Cloud’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전화 뿐만 아니라 ARS, 채팅, 카카오 상담톡, SMS (문자) 등에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Cloud’ 서비스는 구축 기간이 필요없이 단기간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고, 월정액 요금으로 초기 투자부담이 낮아 고객 응대가 필수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유용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 재택근무형 콜센터 서비스 지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 동안 고객상담을 위한 전문적인 솔루션 도입에 부담을 느꼈던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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