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나란히 52주 신고가 경신

증권·금융 입력 2020-08-27 09:26:38 수정 2020-08-27 09:26:3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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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카카와와 네이버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언택트(비대면)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27일 9시 18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44% 상승한 40만 5,500원까지 치솟았다. 5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펼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네이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네이버 역시 장 초반 34만4,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대표적인 언택트 종목으로 꼽히는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카카오는 하반기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 것도 호재로 읽힌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8.96%를 보유하고 있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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