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한양증권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수주…보안 솔루션 수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가 한양증권에서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새롭게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컨설팅을 맡았다고 2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최근 비대면 업무 증가로 회사의 지적 자산 보호를 위한 서버보안 솔루션 수요가 증가했다며,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 걸쳐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재택 및 원격근무 등 비대면 업무 환경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를 활용한 ‘문서중앙화’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회사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술 또한 대두되고 있다. 비대면 업무 시 내부 시스템 접근 통제와 인증 강화 필요성에 의해 서버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SGA솔루션즈의 주력인 서버보안 솔루션 ‘레드캐슬(RedCastle)’은 보안의 최우선 순위인 서버에 대한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이다. ‘레드캐슬(RedCastle)’은 운영체제(OS) 커널 수준에서 사용자 행위 기반 접근 통제를 구현함으로써 기존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탐지하지 못하는 공격 행위를 효과적으로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 솔루션 최다 공공기관 분리발주 사업 수행 경험과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CC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현재 전자상거래 시스템, 금융기관 및 인터넷뱅킹, 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레드캐슬(RedCastle)’이 활용되고 있다.
조한영 한양증권 IT 담당 이사는 “이번 ‘지식기반 생태계 구축 및 환경 개선 컨설팅’사업은 자사 디지털 혁신의 주요 과업으로, 금융권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제로 그간 추진해온 디지털 혁신은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실적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서 중앙화 시스템 구축은 언택트 시대와 맞물려 자사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보안성까지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보안은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며 “특히 비대면 업무 확산으로 회사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서버보안 솔루션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원격근무를 도입하는 회사는 늘어날 것이고, 이를 위한 보안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자사의 핵심 제품인 서버보안 솔루션 및 그 차세대 라인업을 통해 시장 흐름에 따른 수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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