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코로나 19 직격탄 맞은 가맹점 지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코로나 19 장기화에 직격탄 맞은 가맹점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한 긴급 수혈에 나선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 19 특수 상황으로 매출이 급감해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가맹점 약 2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상 매장의 제품을 본사가 직접 매입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단체, 기관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맹점도 돕는 한편,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이다. 맘스터치는 지원 대상 가맹점과 함께 협의해 해당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초기부터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초 대구 경북 지역 가맹점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제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진자 동선으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가맹점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도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사의 경영 방침이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코로나로 인한 시장 변화에 따른 매출 증대 프로모션, 배달 주문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한 푸드테크 도입 등의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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