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LG화학 전지사업부 분사…2차전지 폴란드 공동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0-09-17 13:13:45 수정 2020-09-17 13:13:4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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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성델타테크가 LG화학의 전지사업부 분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과 함께 2차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8.78% 오른 4,1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LG화학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전지사업부 분사를 결의했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다. LG화학측은 자료를 통해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되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화학 전지사업부는 전기차 등에 쓰이는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폭스바겐과 BMW, 벤츠, 테슬라, 현대차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에도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과 함께 폴란드 2차전지 시장에 함께 진출한 상황으로 이번 분사에 따른 수혜가 점쳐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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