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에너지화학, 코로나19 확산 ‘ABS’ 수요 급증…합성수지 국내 1위↑

증권·금융 입력 2020-09-18 14:55:21 수정 2020-09-18 14:55:21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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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SH에너지화학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ABS 수요 급증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회사는 국내 합성수지 플라스틱 1위로 알려져 있다.

18일 오후 2시 52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4.03% 상승한 8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특수소재 호황을 누리면서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ABS의 생산라인 풀가동 및 증설을 검토하는 수순에 돌입했다.

중국이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가전, 에어컨 등 제품 생산을 재개하자 공급분이 고스란히 다 팔린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이 급증해 중국은 ABS를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전제품, 자동차, 헬멧 등의 소재인 ABS 재고는 3개월 연속 바닥났다.

SH에너지화학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업 산업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군산 소재 기업으로, 미국법인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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