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IPO 연기…”증시침체 여파로 저평가 우려”
증권·금융
입력 2020-09-23 17:20:36
수정 2020-09-23 17:20:3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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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대표이사 권성훈)가 기업공개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 계획을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왔으나, 회사가 본격적인 IR에 나설 시점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국내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기 시작했다. 회사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주요 기관 미팅 및 IR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악조건을 극복하고 회사를 알리는 데 주력해왔으나, 최근 국내 증시침체 및 금융위기가 가속화되면서 회사가 IPO를 추진하는 데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IPO를 추진하는 중 여러 악조건들로 인해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남은 상장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장 일정을 연기하고 추후 다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IPO를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6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으며, 이로부터 6개월 뒤인 12월까지 상장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IPO를 재추진할 수 있다. 회사는 추후 시장 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상장 재도전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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