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구입자 40%는 임대 목적
경제·산업
입력 2020-10-06 20:58:20
수정 2020-10-06 20:58:20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한 10명 중 4명은 실거주 목적이 아닌 남에게 임대하려고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에서 집을 산 45만5,930명 중 41.9%(19만1,058명)가 ‘임대를 하려고 집을 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에 제출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특히 이 시기 서울에서 집을 산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 430명 중 76.2%(328명)가 임대 목적으로 집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주택 구매자 1만1,914명 중 59.8%(7,122명)도 자금조달계획서에 주택 구입 목적을 ‘임대용’이라고 밝혔습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삼성물산·대우건설, 9346억원 규모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
- 정부 "국정자원, 화재 직접 피해없는 시스템 551개 순차 가동"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치유의 메카'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개막…건강과 미래를 잇다
- 2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3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4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5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6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7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8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9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10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