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12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
전국
입력 2020-10-11 16:15:33
수정 2020-10-11 16:15:33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12일부터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수도권을 내 음식점·카페 등에서는 강화된 방영수칙이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주동안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포함한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은 이날 부로 종료된다.
다만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 내 다중이용시설의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는 당분간 유지된다. 정부는 시설의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방역을 강화한다.
정 총리는 “음식점·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업소에서는 매장내 거리두기가 계속 시행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전날(72명)보다 감소, 나흘 연속 100명 아래로 유지됐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 '기장역 이용활성화' MOU 체결
-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용평관광단지 ...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지정
-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산불진화대 격려 방문
- 경기도, 주 4.5일제...'쉬자' 운영
- 인천, 국비 7조 원 확보 시동... 효율 강화해야
- 파주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난관多“
- 전주시-전북자치도교육청, 마이스산업 활성화·미래 교육 지원 ‘맞손’
- 과천시, 지정타 주차장 추진… 시의회·시민 모두 ‘제동’
- 부천시, ‘온 마음 펀드’ 출범
- 전북자치도, 금융특화도시 도약 위해 이전 금융기관과 협력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씨티은행
- 2금호타이어, ‘휠얼라인먼트 전문 관리사’ 민간자격증 발급
- 3롯데온, 최대 규모 그룹 통합 페스타 ‘롯데 온쇼페’ 진행
- 4에르네스, 뉴질랜드 와인 ‘스톤베이 소비뇽블랑’ GS리테일 입점
- 5디딤365, 충남신용보증재단에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환경’ 구축
- 6기장군,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 '기장역 이용활성화' MOU 체결
- 7IBK쇄신위원회 오늘 첫 회의 열고 내부통제 논의
- 8NH농협금융, 내부제보 활성화 추진…익명제보 접수채널 도입
- 9진에어, 항공 안전 강화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 도입
- 10현대차, 화성시와 교통약자 이동 개선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