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멤스 기반 파운드리 사업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0-10-20 10:21:37
수정 2020-10-20 10:21:37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인 알에프세미가 멤스(MEMS) 기반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팹을 이용하여 전력반도체, 적외선 센서 및 레이저 피부치료기용 MLA(Multi Lens Array) 렌즈 등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6인치 웨이퍼 팹을 운영하는 곳이 2~3개 업체에 불과하며, 멤스 공정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이나 기존제품의 초과 물량을 생산 할 수 있는 업체가 부족한 셈이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멤스 공정기술을 이용한 압렵 센서, 근접감지 센서, 의료용 이미지 센서, 자율주행 센서, 세포밖에 존재하는 소포체인 액소좀(Exsosome)분리장치 등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에프세미는 전주 완주 산단에 월 1만장 생산 규모의 6인치 웨이퍼 팹을 운영, 이를 통해 ECM칩, TVS 다이오드, LED 드라이버 IC, 멤스 마이크로폰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파운드리는 사업은 반도체 설계회사인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 공급해주는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 롯데뉴욕팰리스호텔 부지 7000억 인수
- 2오창숙 남원시의원, "시민 중심 정책 실천"…조례 2건 통과
- 3DL케미칼, 여천NCC 원가보전비중 확대…" 90만t 셧다운해야"
- 4부산시 "현장형 행정 박차"…강서권 산단서 지역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 연다
- 5이롬넷,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서 글로벌 결제 플랫폼 Payverse 선봬
- 6제주항공, 올해 정비 지연율 대폭 개선…"작년 대비 40% 감소"
- 7HDC랩스, 사생활 보호 강화한 ‘온디바이스 스마트홈 AI 솔루션’ 실증 본격화
- 8가수 환희 팬카페 HwanheeSoul,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1000만 원 전달
- 9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추가 사업 협력 논의
- 10김영태 남원시의장, '2025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