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5,000억원 규모 KB금융지주 ESG채권 대표 주관
증권·금융
입력 2020-10-20 17:29:54
수정 2020-10-20 17:29:54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SK증권은 금융지주사 최초 5,000억원 규모의 KB금융지주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CoCo Bond) ESG채권 발행에 키움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Call 4,350억원, 10년 Call 650억원, 총 5,000억원 규모로 발행되었으며, 햇살론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지원 및 풍력ㆍ연료전지 발전 등 녹색사업 프로젝트파이낸셜(PF)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예정금액은 3,000억원 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8,500억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총 5,000억원으로 증액 되었으며, 발행사와 주관사가 협의하여 제시한 금리상단 3.3% (5년물), 3.5%(10년물) 보다 낮은 수준인 3.0%, 3.28%로 각각 결정되었다.
SK증권은 지난 5,6월에도 금융취약계층 및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중소가맹점 지원 목적으로 신한ㆍKB국민카드 ESG채권에 총 2,000억원을 주관한 바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채권은 금융지주회사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ESG채권으로 발행한 최초의 사례로 SK증권이 ESG채권 시장에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 성료
- 2아우토크립트, KS 표준 기반 V2X 보안 인증시스템 구축
- 3세니젠, 박정웅 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주주가치 제고"
- 4세계로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 2000례 달성
- 5가전브랜드 뉴어스, 친환경 생활가전 ‘음식물 처리기’ 출시
- 6인신협,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 7하이어코퍼레이션, 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 ‘힐로웨이브’ 출시
- 8신한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신청 접수 개시
- 9마사회 임직원,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봉사활동
- 10한샘,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최우수 기업' 선정
댓글
(0) 로그아웃